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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데이터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by _KHK 2021. 12. 16.

대학교 강의로 처음 C를 듣게 되었고 그 이후로 개발이 재밌어서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

 

어쩌면 내 건강을 해치게 될 정도로 몰입하게 된 개발을 놓을 수 없는 이유는 개발하는 게 즐겁기 때문이다.

개발에 입문하고 눈에 보이는 동작을 만드는 것보다 서버에서 데이터를 다루며 함수와 메서드를 만드는 게 재밌었다. 그래서 백엔드를 좀 더 공부하게 됐고 이어서 데이터를 다루는 데이터 엔지니어의 꿈을 갖게 되었다.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며 원하는 데이터를 적절하게 수집하고 특정 데이터를 가공하고 표출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흥미로운 과정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특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과정에 좀 더 전문가가 되고 싶다. 쏟아져내리는 데이터 홍수 속에서 원하는 것만 쏙쏙 수집하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은 단순히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수많은 속도 개선과 자동화 과정 이런 것을 내가 나중에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개발하고 싶다.

 

느리더라도 꾸준히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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