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내 이야기3 나만의 비장의 무기 만들기! 첫술에 배부르랴! 욕심은 많고 마음은 급하다. 최근 AWS환경에서의 클라우드 파이프 라인을 익히고 있다. 제대로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하고, 익히고 있다 보니까 너무 어렵고 막막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항상 내 인생을 돌이켜 생각해봤을 때, 어떤 것이든 처음 시도하고 공부하는 것은 무척이나 괴로웠고 큰 장애물에 앞이 막막한 느낌을 받았었다. 그런 마음의 장벽을 이겨내고 한 발자국 도전의 발걸음을 떼었을 때 비로소 길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훗날 나만의 비장의 무기가 되어 줄 거라고 생각한다. 8월 한달간 GCP도 함께 익힐 계획이 있다. 페스타에서 여름방학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일마다 GCP를 익히는 과정인데 5천원밖에 안하길래 냉큼 신청했다. 7, 8월의 목표는 구글 클라우드 .. 2022. 7. 20. 겸손해지는 요즘 더닝 크루거 효과라는 게 있다. 지식과 자신감에 관련된 그래프인데 지식이 얕을 때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하지만 얕은 지식에서 조금 더 나아가 계속 지식을 쌓다 보면 깊은 골짜기에 빠진다. 이 깊디 깊은 골짜기는 자신감의 급격한 하락을 의미한다. 최근 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전체적인 아키텍처를 어느 정도 이해했고, 나 스스로 뭔가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학습한 것을 잘 정리해서 신입 데이터 엔지니어 취업의 문을 두드려보기로 했다. 스타트업 같은 경우는 데이터 엔지니어는 신입을 뽑는 경우가 많이 없기 때문에 2~3년 이상차를 뽑는 공고에도 여럿 지원을 해봤다. 물론 학습한 것만으로는 당연히 부족하고, 나 혼자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체적으로 설계한 부분이 없기 때문에 .. 2022. 6. 28. 나는 데이터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대학교 강의로 처음 C를 듣게 되었고 그 이후로 개발이 재밌어서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 어쩌면 내 건강을 해치게 될 정도로 몰입하게 된 개발을 놓을 수 없는 이유는 개발하는 게 즐겁기 때문이다. 개발에 입문하고 눈에 보이는 동작을 만드는 것보다 서버에서 데이터를 다루며 함수와 메서드를 만드는 게 재밌었다. 그래서 백엔드를 좀 더 공부하게 됐고 이어서 데이터를 다루는 데이터 엔지니어의 꿈을 갖게 되었다.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며 원하는 데이터를 적절하게 수집하고 특정 데이터를 가공하고 표출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흥미로운 과정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특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과정에 좀 더 전문가가 되고 싶다. 쏟아져내리는 데이터 홍수 속에서 원하는 것만 쏙쏙 수집하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은 단순.. 2021. 12. 16. 이전 1 다음